■ 연구 배경 및 필요성
❍ 청년층 인구를 출산의 주체로 설정하고 이들에게 저출생의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도시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탐색해야 함
❍ ‘사회적 감소’에 주목하고,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동별 인구 구조의 새로운 모습과 그 원인을 해석하는 데 색다른 시각을 투영해 보고자 함

■ 연구목적
❍ ‘지역소멸위험지수’를 활용하여 지역의 고령화와 여성 청년 인구 증감의 경향을 동시에 파악하고 ‘지역소멸위험지수’의 사회적 의미를 도출하고자 함
 - 여성 청년을 출산의 주체로만 인지한다는 한계를 ‘성인지적 관점(gendersensitive perspective)’에 기초한 ‘지역 여성 청년의 도시 생활 탐구’로 보완하고자 함
❍ ‘여성이 떠나는 동네의 특성과 떠나는 이유’를 인구 현황 데이터 분석, 사회조사 분석을 통한 도시에 대한 요구 분석, 민원과 연관 검색어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청년과 함께한 문화기술지-포토보이스 방법을 통해 탐색하고자 함

■ 연구결과
   대전은 젊은 도시지만 동네별 격차는 심화되는 경향
❍ 20대 인구는 유지 경향, 30대는 가파르게 줄어드는 경향
 - 20대 1인가구 수의 확연한 증가, 30대의 세종시로의 전출 두드러져II
❍ 관저2동 등 신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청년 인구의 뚜렷한 증가
 - 대덕구의 고령화 가속화 경향과 월평1동, 중리동, 만년동의 20년 간 지역소멸위험도의 가파른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