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내용 요약 > 

1. 연구의 목적
? 대전시민의 생활양식을 분석하여 행위자 관점에서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할 수 있는 정책적 함의를 도출
? 연구.분석된 결과에 기초해서 그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시정의 전략을 모색 
? 도출된 시정 전략에 기초해서 분야별로 삶의 질 제고와 연계할 수 있는 정책을 선별.개선하여, 그 결과가     실과별 주요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공
?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측면이 시정의 정책 발굴.수행에 연계.반영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
? 측정.분석된 결과를 근거로 해서 다양한 생활 영역 중에서 보다 더 시급하게 자원을 투입해야 할 분야를 설정함으로써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
? ‘한정된 자원이 시민의 보다 더 필요한 분야에 투입되고, 그에 따라 물적.인적 자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2. 연구 방법
? 기존의 생활양식 관련 연구를 검토하고, 2004년 이후 대전시민의 ‘생활 실태’ 및 ‘삶의 질’ 관련 조사.연구     자료를 활용
? 2008년 조사지표는 이전에 측정된 조사결과와 비교가 가능하도록 2005년 조사지표와 동일하게 설정하여     조사표를 설계
?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면접 방식으로 측정하고, 표본의 추출은 비례층화표집방법   (proportional stratified sampling)을 적용
? 삶의 질 관련 4개 범주의 측정지표를 설정하고, 집단별 분석을 위한 인구사회학적 변수를 추가함

2. 시민의 생활양식
1) 일상생활
? 의(衣)생활에 대한 시민의 태도는 외관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새로운 유행이나 패션에     대해서는 수용에 대해서 조심스러운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냄
? 식(食)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와 양식보다는 한식을 선호하며, 채식을 즐기는 전통적인 음식문화가     여전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 주거에 대한 시민의 태도는 역시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그러한 성향이 점차 더 강화되고 있음
2) 가치지향
? 가족에 대해서는 노부모를 양로원에 모셔도 좋다는 생각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장남이 부모를 모셔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는 약해지고 있음
? 여성의 업무능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점차 해소되고 있지만, 전통적인 가부장적 문화는 여전히 남아 있음 ? 삶을 즐기면서 사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치스런 소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보임 3) 생활의 경험.태도 
? 수익 지향적인 경제적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 부(富)를 인생의 성공에서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경향이     강함
? 과외나 학원 등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조기교육에 대한 선호도 또한 상당히 높게 나타나 고 있음
? 환경에 대한 관심은 높게 나타나지만, 환경 보호를 위한 추가 세금의 지출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임
? 자신의 건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위해서 노력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음
? 일상적인 생활을 무료하지 않게 지내기 위해서 변화를 주려는 노력은 하고 있으나, 정작 활동적인 능동적  여가 행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 사회생활에서 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도 높아지고, 정보화 역량을 습득하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과 투자도     커지고 있음
3) 시정에 대한 관심
? 시정과 구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적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방선거에 대한 참여적 태도가 높아지고 있음
? 지방자치의 실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지자체의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할    태도를 보임
3. 정책 제언
1) 생활정책
? 서민을 위한 주택 정책 :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시민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며, 향후 시민의 삶의 질   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주택 정책은 무엇보다 아파트 단지 조성에 신경을 쓰면서 추진하되,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함께 고려되어야 함
? 개인화.고령화에 대비하는 정책 : 급속하게 고령화하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이제 더 이상 증가하는 노령인구와 그들의 노후생활을 가족 차원의 문제로 제한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떠안을 수 있도록 시설 및 생활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음
? ‘안전한 먹거리’ 지원 정책 : 지역 차원에서 안전한 식탁을 보장하기 위한 먹거리 공급 및 유통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며,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급식’ 시스템을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조례제정 등이 중요함
? 보편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환경 정책 : 환경적 생활양식이 체화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환경보존을 순전히 개인적 실천에 의존하는 것이 시기상조이며, 어떤 개인적 또는 개별적 접근 방식보다는 행정 규제나 조례 제정등과 같은 보편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