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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

<연구내용 요약>
문화(재)에게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열화의 원인은 바로 국민들의 무관심일 것이다.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문화(재)를 국민들에게 쉽게 풀이하는 것도 우리들에게 주어진 역할이며, 앞으로 개선해야하는 과제이다. 문화(재)의 근본적인 열화원인을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이 요구된다. 지역적인 개념을 벗어나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문화(재)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문화(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는 대단히 중요한 연구사업이다. 문화는 지역간·국가간의 대화의 매체가 될 수 있으며, 공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문화(재)를 이용한 보존·활용·홍보는 21세기에 절대적으로 개발·발전되어야하는 사업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대전지역에 산재해있는 문화재를 과학적·체계적인 모티터링을 통한 보존관리 기본계획과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활용을 통한 보존관리 계획을 수립하였고, 더불어 대전지역의 문화(재) 홍보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전지역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 우리는 보존처리뿐 아니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전예방보존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문화재보존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선비문화재 재질별 보존상태 조사, 쳬계적인 산성정비, 선사유적지 정비, 동산문화재 보존현황조사, 건조물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 자연재해 대해 응급조치 안내판 제작 등의 사업에 대하여 기본방향을 수립하여보았다. 다음 문화재 활용을 위한 중점사업으로는 선비문화촌 조성, 무형문화재 체험촌 조성, 대전문화의 스토리텔링, 문화인의 생애촌 조성, 민속미술 경연대회, 문화재 활용 등으로 세분화하여 활용 기본방향을 수립하였다. 문화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재 및 문화행사에 대한 지역적인 홍보가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문화 홍보방안으로 문화 캐릭터 개발, 지역축제의 차별호, 지역문화 마케팅, 문화차별화 전략화, 지역브랜브화 라는 주제로 기본방향을 제시해보았다. 사람도 개인마다 개성이 있는 것처럼 지역도 각 지역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대전은 1993년에 열린 대전엑스포의 인식이 여태 차지했다면, 이제 새로운 문화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이미지를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로 인하여 대전은 앞으로 역사분야 및 예절분야 교육에 큰 효과가 기대되며, 문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민들의 복리향상과 지역발전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며, 문화상품개발, 관광상품개발로 인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큰 이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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