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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반연구실

■ 연구 배경과 연구 목적

❍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은 산업혁명 이후 20세기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며 엘리뇨, 라니냐 등의 전 세계적 기후변화는 이를 가속화 시키고 있음

❍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은 전세계 기후에 영향을 미쳐 여름의 온도는 상승하고 겨울에는 더욱 추워지는 이상 기온 현상을 유발하며 특히 지구
온난화는 단순한 기온의 변화에 그치는 것뿐만 아니라 강우량의 변화, 극지방 얼음층의 두께 감소, 해양 산성화 등 자연재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인류 문명에도 큰 위협을 끼치고 있는 실정

❍ 2014년 기부변화에 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보고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이산화탄소가 약 76%로 가장 큰 배출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다음의 순서로 메탄(16.0%), 아산화질소(6.0%), F-gases(2.0%)의 순으로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음

❍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에 발맞추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제시

❍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서는 발전 등을 비롯한 산업부문과 건물, 수송 등의 분야와 공공에서 담당하는 폐기물 부문에서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

❍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하여 2011년 3월부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였으나 직접 감축만 인정하는 목표관리제의 경직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2년 5월에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15년 1월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하였으며 대전시도 할당대상업체로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고 있음

❍ 대전시의 배출권거래제 대상업체는 금고동 환경자원사업소,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음식물광역자원화시설, 수도시설관리사업소, 송촌정수사업소, 월평정수사업소, 신탄정수사업소, 대전하수처리장, 대전위생처리장, 흑석하수처리장, 대덕산단환경사업소로 총 11개 환경기초시설

❍ 이 중 대전하수처리장은 대전시 배출권거래제 대상사업장으로 대전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에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대부분은 하수처리와 소화조 운영에 따른 공정배출

❍ 현행 배출권거래제도의 영향을 받는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공정배출은 소화조 운영 여부에 따라 배출량 산정방법이 달라지므로 대전하수처리장 배출권거래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운영방안에 따른 배출량을 조사할 필요가 있음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전하수처리장의 소화조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소화조 운영 여부 및 운영 방안 시나리오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대전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배출권거래제 대응방안을 찾아보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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