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구원의 영문 이니셜인 ‘D’와 ‘R’을 모티브로 삼아 심볼을 구성하였습니다. 과학, 교통, 인재의 중심지인 대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대전 3대 하천을 모티브로 3개의 라인을 통해 쌓아 속도감 있게 쌓아 올린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D’와 ‘R’을 연결한 조형은 지역 인재와 정보가 대전연구원에 모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전과 비전을 상징합니다. 또한, 반복되는 3개의 라인을 통해 대전연구원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미래지향성을 강조하며, 빠르게 흐르는 에너지와 지속적인 성장의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대전연구원의 로고타입은 심볼과 조화를 이루도록 전용 서체를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서체는 심볼의 곡선과 직선의 비율, 속도감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대전연구원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자음과 모음의 구조는 안정적인 가로·세로 비례를 유지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획의 굵기와 간격은 심볼의 3줄 라인과 어우러져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인상을 줍니다. 이를 통해 로고타입은 심볼과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하며, 대전연구원의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화합니다.